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0

시시각각으로 희생제물을 드림

주제성구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롬 8:3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제단 앞에 서시어 세상 죄를 위한 희생제물을 시시각각으로 드리는 것으로서 표상되었다. 그는 사람이 세우지 아니하고 주께서 세우신 참 성막의 봉사자이시다.…날마다 또는 해마다의 상징적인 속죄는 다시는 더 행하지 아니하나 중보자를 통하여 드려지는 속죄 제물은 계속적인 범죄 때문에 필요 되고 있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드렸던 것과 같이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흘린 피를 내놓으시면서 하나님 앞에서 직무를 이행하고 계시다. 우리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와 성령은 사람을 위하여 끊임없이 중보의 일을 하시고 계시다. 그러나 성령은 창세함으로부터 흘린 그의 피를 나타내시는 그리스도처럼 우리를 위하여 탄원하시지 않으시고 우리의 마음에 작용하면서 기도와 회개와 찬송과 감사함을 말하게 한다.… 종교적인 예배와 기도와 찬송과 죄에 대한 자백은 참된 신자들로부터 향기처럼 하늘 성막으로 올라간다. 그러나 인간의 부패한 수로(水路)를 통과하여 나아갈 때에 그것들은 너무나 더럽힘을 받아 피로써 정결함을 받지 아니하는 한 그것들은 하나님께 결코 가치 있는 것이 될 수 없다. 지상 성막에서 나오는 모든 향기는 그리스도의 피의 깨끗한 방울들로써 적셔져야만 한다. 예수께서는 아버지 앞에서 그 자신의 공로에 대한 향로를 드셨는데 그 향로에는 지상의 부패한 것에 대한 오점이 없었다. 그는 이 향로 가운데 당신의 백성의 기도와 찬양과 자복한 것들을 다 모아 넣고 그 위에 자기 자신의 흠 없는 의를 두셨다. 그 때에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로로써 향기를 피우는바 그 향기는 전적으로 하나님 앞에 올라가 다 받으신바 된다.(6BC. 1077,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