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1

모든 빛의 근원

주제성구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나사렛의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부르짖으셨다. 그대는 그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세상의 종교적인 교사들 가운데 그분은 어떤 지위를 차지하셨는가. 수백, 수천 사람이 위대한 사상을 가졌으며 그들의 이론을 사색하고 그것을 널리 보급한 자들로서 알려졌으며 또한 그들의 지식과 도덕적인 학식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매혹하였다. 그들의 생애관(生涯觀)에 관한 연구의 결과들을 세상에 남긴 소위 이러한 위대한 사람들은 세상이 일찍이 안 사람들 가운데 가장 현명한 사람들로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그리스도와 비교할 수 없다. 사람이 만든 제품이 나오기 전에 한 계시가 있었다. 사람의 유일한 지식이란 우리의 세상에서 번쩍이는 기이한 사물들을 바라보는 결과에 지나지 아니한바 이것들은 모든 교사 중에서 가장 위대한 교사인 그리스도의 교훈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어떠한 위대한 사상이 나왔든지 그것들은 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르러 왔다. 사상에 관한 위대한 모든 보화들과 지식의 모든 섬광(閃光)은 세상의 빛(그리스도)으로 말미암아 나타난다. 그리스도께서 “나는 세상에 빛이라”고 부르짖을 때에 그는 핑계하시지 않으셨다. 그는 생애와 교훈에 있어서 순결한 모든 교리의 기초가 되는 복음이셨다. 마치 태양이 우주 안에 있는 보다 작은 빛들과 비교되는 것처럼 모든 빛의 근원되시는 그리스도도 당시의 교사들과 비교되신다. 유한한 사람의 마음으로 측량할 때에 사람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위대하다고 불리나 그들이 자부하는 모든 지식과 모든 과학과 학문을 가지고서는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또한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다.(YI Sept. 16,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