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품성을 나타내시며 타락한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이 세상의 구주는 하나님과 동등이시다. 그의 권세는 하나님의 권세와 동일한 것이었다. 그는 아버지께로부터 분리되어 존재하신 일이 없다고 선언하셨다. 그의 말씀의 권세와 이적들을 행하신 권세는 분명히 그의 것이었으나 그러나 그는 자기와 아버지는 하나이심을 우리에게 확언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부조들과 선지자와 사도들에게 알리셨다. 구약의 계시는 힘차게 복음을 펼쳐놓았으며 무한하신 아버지의 목적과 뜻을 나타내었다. 구약의 거룩한 사람들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셨다. 그가 세상에 오셨을 때에 그의 오심에는 죄에서의 구속과 또한 하나님의 은총을 받도록 인류를 회복시키는 동일한 기별을 지니고 있었다.(RH Jan 7. 1890) 언어와 사상의 관계는 그리스도와 보이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관계와 동일하다.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신성을 인성으로 옷 입히시고 그들 이 세상에 보내셨다. 그리하여 그는 그의 말과 품성과 권세와 위엄 가운데서 하나님의 성질과 속성을 나타내셨다.(MS. 77, 1899) 입법자로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권세를 사용하셨다. 그의 명령과 결정들은 영원한 보좌의 지상권(至上權)으로 말미암아 지지를 받았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 아들 속에서 나타난바 되셨다. 그는 하나님과 그처럼 완전히 연결되고 또한 그를 둘러싼 빛에 그처럼 온전히 안기신바 되셨으므로 아들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던 것이다.…(RH Jan. 7,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