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생애는 시험으로부터 해방을 얻는다고 생각지 말라. 시험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르러 올 것이다. 그리스도인과 그리스도를 그의 지도자로 받아들이지 않은 자들이 모두 시련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차이점이란 이것이다. 후자는 한 폭군을 섬기며 그에게서 고역을 당하는 반면 그리스도인은 자기에게 영생을 주기 위하여 돌아가신 그분을 섬기고 있다. 시련을 어떤 이상한 것으로서 바라보지 말라. 대신에 우리가 정결함을 받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 바라보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약 1:2, 3) 미래의 생애에 있어서 우리는 이 지상에서 우리를 심히 괴롭히던 사물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의 충고를 따라 간다면 우리가 얼마나 굳센 조력자를 가졌으며 하나님의 천사들이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도록 임명함을 받았는지에 관하여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실 것이다. 그는 필요한 모든 때에 있어서 현재의 도움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흔들리는 믿음에 대하여 부끄러워하자. 정복을 당하는 자들은 원수를 대적하지 못한 책임에 관하여 자기 자신만을 비난해야 할 것이다. 원하는 자는 누구나 그리스도께 나아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찾을 수 있다.(RH, 19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