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의 음성은 하나님의 음성으로서 본래 하늘이 보낸 안내자이다. 즐겁거나 불쾌하거나간에 우리는 우리 길에 직접적으로 놓여진 의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만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니느웨에 한 기별을 전하기 원하시는 때에 우리가 욥바나 혹은 가버나움으로 간다면 주님께서는 기뻐하시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발이 향한 그 장소로 우리를 보내시는데 대한 이유들을 갖고 계시다.… 포도넝쿨을 파괴시키는 것은 조그마한 여우들이다. 조그마한 게으름, 조그마한 부족, 조그마한 부정직, 그리고 원칙으로부터 조금만 이탈하는 것 등은 우리의 영혼으로 소경이 되게 하고 때한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분리시킨다. 심령을 계발시키고 품성을 결정하게 하는 것은 생애의 적은 것들이다. 적은 일을 게을리하는 자들은 그들 위에 혹독한 시험들이 이르러오는 때에 그것을 견디어낼 준비가 갖추어지지 않을 것이다. 품성건설은 생애가 끝날때까지 완성되지 않음을 기억하라. 날마다 좋은 혹은 나쁜 벽들이 그 건물안에 놓여진다. 그대는 구불구불하게 집을 짓든지 혹은 하나님을 위한 아름다운 성전을 만들기 위하여 정확하고 똑바른 건물을 짓든지 둘중 하나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 큰 일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그대에게 이르러 오는 적은 기회를 등한시하지 말라. 적은 일들을 등한시하면서 주님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는 자는 모두 실패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생애란 큰 희생들과 놀라운 업적들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요 적은 것들로 만들어졌다. (RH Dec. 29, 1910) 아무리 비천하다 할지라도 모든 의무는 하나님의 봉사사업의 일부인 까닭에 거룩한 것으로서 바라보라. (Letter 1,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