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7

사망의 권세를 깨침

주제성구

“내가 저희를 음부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음부야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목전에 숨으리라” (호 13:14).

사랑하는 사령관께서 이 세상에서 받은 대우를 바라보고서 온 하늘은 놀람을 표시하였다.…그는 세상을 창조하셨으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다. 친구들이 그를 부인하였고 그를 버렸으며 또한 그를 배반하였다. 그는 시험으로써 공격을 받으셨다. 인간의 고민이 그의 거룩한 심령을 진동시켰다. 그는 잔인한 채찍으로 인하여 상한바 되었다. 그의 손은 못으로 찔린바 되었고 그의 거룩한 머리는 가시로 관 씌운바 되었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일련(一連)의 캄캄한 고난과 슬픔의 생애로 만들어 드디어는 그의 생명을 빼앗으려는 것이 사단의 음모한 일이었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시는 그 행위로 말미암아 그는 사망의 권세 잡은 자를 멸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구원의 경륜을 실천하셨으며 아담이 타락한 때로부터 그가 착수하기로 언약한 사업을 완성하셨다. 세상의 죄 많은 인간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조건 하에서 불순종으로 인한 타락으로부터 인간을 원 위치에 회복시키셨다. 그가 무덤의 사슬을 끊고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을 때에 “사람이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욥 14:14)라고 말한 질문에 대답하셨던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순종의 생애로써 아담의 모든 자녀들이 죄를 정복하여 무덤으로부터 일어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산바 된 영생의 유업을 능히 얻게 하셨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이 무한한 고난을 당함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 그의 거룩한 가슴은 아담의 죄가 인류에게 가져온 고뇌와 고민과 아픔을 수락하셨다.(MS 75, 1886)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심으로써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영생을 마련해 주셨다.(6T 230,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