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성인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재능들을 사용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결정된다. 인간 가족들의 각 식구들은 그들이 남의 유익을 위하여 그들의 재능을 사용할 때만이 장성한 남자와 여자라는 명칭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남에게 봉사함으로 사람은 하나님과 가장 밀접하게 동맹을 맺게 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년(成年)에 충실한 사람은 현세에서 그의 동료들의 행복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미래의 보상을 얻도록 도와준다.… 사람은 그의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도록 요구함을 받고 있다.…그가 자신을 부인하지 않는 한 그는 이 일을 행할 수 없다. 자신을 부인한다는 것은 정욕이 지배하고자 애쓰는 때에 정신을 다스리는 것을 의미하며 비난의 말과 흠을 찾고자 하는 유혹을 대적하는 것을 의미하며 행동이 못되고 괴롬을 주는 어리석은 자녀에 대하여 인내하는 것을 의미하며 비록 남들은 실패한다 할지라도 의무에 굳게 서는 것을 의미하며 어디서나 어느 때에라도 의무가 요구한다면 칭찬이나 정책을 위해서가 아니요 요동하지 않는 충성심으로써 행할 바 사업을 그의 수종자들에게 맡기신 그의 주님을 위하여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아를 부인한다는 것은 우리의 성질이 자신을 섬기고 자신을 기쁘게 하도록 인도하는 때에 선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비록 우리의 노력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듯하더라도 남의 유익을 위하여 기쁨과 인내심을 가지고 일함을 의미한다.…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여! 하나님의 말씀이 참으로 그대의 생애의 규범이 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주의깊이 연구하라.(RH July 11.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