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예수님께서 우리의 희생물로서 돌아가시고 다시 부활하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결코 평강을 알지 못하였으며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반면에 흑암의 공포와 비애에 찬 실망만을 경험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의 언어는 찬양과 감사의 것만이 되도록 하자. 우리는 일생 동안 하늘의 혜택들을 누려왔으며 또한 그의 값없는 속죄의 축복들을 받아 온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일으키신 천하고도 무력한 상태에 관하여 올바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당하는 고통과 슬픔과 사별들을 직면할 때에 하나의 불평하는 생각으로써라도 우리의 구속자를 욕되게 하지 말자.…우리는 우리의 죄가 마땅히 받아야할 것보다 얼마나 덜 고생을 당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우리 심령의 언어는 기쁨과 감사의 언어가 되어야만 한다. 어느 누가 그들의 경험 가운데 어두움 장(章)이 있다면 그것들을 다 파묻어 버리라. 이러한 역사가 반복됨으로써 다시 되살아나지 못하게 하라.…감사와 찬양의 말만을 일으키는 감각과 사상만을 배양하라. 내가 그대에게 권하노니 한 마디도 불평의 말을 발하지 말고 감사와 찬양의 기분을 배양하라. 이같이 함으로써 그대는 그대의 마음 가운데 멜로디를 창조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결코 눈물을 흘리지 아니하며 다시는 시련과 시험을 경험하지 아니하며 손실과 비난을 전혀 알지 못하며 언제나 평화와 기쁨과 행복만이 깃드는 보다 더 좋은 나라를 명상하라. 여기서 그대의 상상력은 온전히 발휘될 것이다.(MS 9,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