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은 그들이 남에게 축복이 되기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양쭝을 계발시키기를 심히 사모할 것이다. 하늘의 문들은 점점 활짝 열려져 그들을 가납할 것이며 영광의 왕의 입술로부터는 가장 아름다운 음악과도 같은 곧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는 축복의 말씀이 그들의 귀에 들려질 것이다. 이와 같이 구속받은 자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하늘 집에 환영을 받을 것이다. 거기서의 그들의 친구들은 세상에서의 악인들이 아니요 하나님의 도움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품성을 형성한 자들이 될 것이다. 모든 악한 경향과 모든 불완전함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제거되었고 정오의 태양 빛의 찬란함보다도 더욱 탁월한 그의 영광의 탁월함과 광채가 그들에게 부여될 것이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 그는 가난할 수 있으나 자기 속에 세상이 결코 부여할 수 없는 부귀와 위엄을 소유하였다. 구속함을 받고 죄에서 정결함을 받은 영혼이 그의 고상한 재능들을 하나님의 사업에 바치는 때에는 그의 영혼이야말로 지극히 가치 있는 것이 될 것이다.(The Watchman 1908.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