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5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남

주제성구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과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히 6:1, 2).

영생으로 인도하는 길의 출입문 앞에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두셨다. 그는 그 온 길을 즐겨 행하는 순종의 빛과 화평과 기쁨으로 진열해 놓으셨다. 이 길로 여행하는 자들은 자기 앞에 그리스도 안에서의 높으신 부르심의 표를 언제나 간직하고 있다. 상급은 언제나 그들 앞에 보인다. 그를 향한 하나님의 명령은 당신의 성령으로써 이르러오는 의와 기쁨과 화평이다. 처음에는 십자가처럼 나타났던 것들이 경험으로 말미암아 면류관이 됨을 발견하게 된다. 구주께서는 나를 배우라고 명하신다. 그렇다. 그리스도의 생애, 곧 정결하고 거룩하며 죄의 오점이 없는 생애를 사는 방법을 그에게서 배우라. 침체가 아니요 향상하는 것이 하늘의 법칙이다. 우리의 정신과 모든 육체의 법칙은 향상이다. 천연계의 사물들도 이 법칙을 순종한다. 들에는 맨 처음 입사귀가 나타나고 그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은 열매가 가득 찬 곡식이 나타난다. 육적 생애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영적 생애에 있어서도 자라남이 있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은 맨 처음 그리스도 안에서 갓난아기이다. 그 다음 그는 어린아이가 된다. 그는 끊임없이 그에게 허락된 기회와 특권에 비례하여 향상해야만 한다. 그는 언제나 자신의 것이 아니요 값으로 산 바 되었으므로 그에게 위탁된 냥쭝을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사용해야 할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만 한다. 그의 영적 이해력이 아직 갓난아이와 같을 때에라도 그리스도인은 보다 더 높고 보다 더 고상한 생애를 향하여 꾸준히 전진하면서 그의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