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24

고난의 때에 신뢰하라

주제성구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여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시 63:5, 6).

나는 잠을 이루지 못하며 또한 통증 가운데서 여러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하나님의 귀한 허락들이 내 마음을 새롭게 하였으며 내 마음에 소생시키는 힘을 가져다주었다. 사랑하는 구세주께서는 나에게 매우 가까이 계셨으며 나는 예수님의 사랑에 관하여 명상하기를 좋아하였다. 그가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친절한 동정심과 교훈들은 너무나 명백하고 의미심장하였으므로 그것들은 하늘의 ‘만나’로써 내 심령을 먹이고 있었다.…주님께서 “인내심을 가지고 거기에 누워 반성해보라”고 말하는 듯이 보일 때에 또는 성령께서 표현할 수 없는 귀중한 많은 것들을 나로 기억나게 하실 때에 나는 무슨 이유로 불평해야 할지를 알지 못하였다.…나는 고난의 때에 여러 번 나에게 위로함을 가져다 준 성경절들을 회상하게 되었다. 나는 또 한 해를 향하여 발걸음을 내디딜 때에 내 앞에 있는 하나의 발자국도 볼 수 없으나 하나님이 과거를 지키셨은즉 그의 긍휼하심은 나의 미래를 환하게 하여 주시리라.… 멀리서 보기에는 어두운 듯이 보이나 내가 가까이 나아감에 따라 점점 더 밝아와! 내 마음은 미래가 나타내 보이는 시련으로부터 움츠려들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주님께서 선택해 주신 슬픔 이외는 내가 결코 당하지 아니 하리라. “주께서 아신다”는 위로의 말로써 이제 나는 터져 나오는 눈물방울을 물리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