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4

가정 안에 기도

주제성구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엡 6:18).

모든 가정이 기도의 집이 되어야할 때가 일찍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지금이다. 불신과 회의주의가 편만하며 죄악이 관영하므로 그 결과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무섭고 위태로운 시기에 있어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자처하는 사람들 중 더러는 가족 제단을 쌓지 않고 있다. 그들은 가정에서 하나님을 높이지도 않으며 그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두려워하도록 가르치지도 않는다. 기도가 필요 없다는 사상은 영혼을 파괴시키기 위한 사단의 가장 성공적인 고안 중 하나이다.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지혜의 근원이 되며 힘과 화평과 평화의 근원이 되는 하나님께로 향하게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관하여 깨닫게 하며 받은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게 하며 죄를 통애하는 마음으로 회개케 하며 우리 자신과 남을 위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열렬하게 간구케 한다. 예수께서는 크게 울부짖음과 눈물로써 아버지께 기도하셨다. 바울은 신자들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였다.(살전 5:1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신을 명령할 권한을 가지셨다. 그의 권한은 신성한 것이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도하기를 요구하신 까닭에 기도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의 요구에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은혜롭고 고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적어도 아침저녁으로 그대 자신과 자녀들을 위하여 겸손한 기도로써 그대의 마음을 하나님께 들어 올리라.(ST Aug. 7,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