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흠 없이 서는데 필요한 신앙적인 경험을 갖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옛날 에녹이 행한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귀게 되며 또한 더러운 것을 태워버리며 표백하며 죄와 자아를 사랑함에 대한 불결함으로부터 그들을 정결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고난의 풀무불이 불타오르도록 허락하신다. 습관에 따라 아침저녁으로 드리는 그 기도는 언제나 열렬하고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종종 그 기도는 졸며 생기가 없으며 전심을 다하지 않는 말을 되풀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도는 주의 귀에 상달되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의식적인 칭찬을 필요로 하시거나 요구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상한 마음과 죄를 자복함과 통회하는 심령을 높이 여기실 것이다. 그는 겸손하며 마음 상한 자의 부르짖음을 멸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위하여 이러한 사랑을 가질 것인바 그러함으로써 예수님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며 죽는 것까지라도 특권으로 생각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시련과 연약함에 대하여 주님께 이야기하며 당신의 능력에 우리 자신이 전적으로 의존되었음을 말할 것이다. 이것이 참된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기도를 가르쳐 주시도록 요청하면서 성령의 은혜와 탄원이 일찍이 우리에게 필요 된 때가 있었다면 그것은 지금이다. 주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그들을 안내하실 것이다. 필요 되는 때에 은혜의 보좌를 향하여 열렬한 기도를 드리는 자들에게 도움을 주시기 위하여 다니엘에게 행하였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한 명령을 발하실 것이다. 우리는 마음을 그리스도께 열 필요가 있다. 우리는 보다 확고한 믿음과 보다 열렬한 헌신이 필요하다.(6T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