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2

신령적 마음을 위한 전쟁

주제성구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롬 8:6, 7).

타고난 육신의 마음은 쾌락과 자아만족을 향하여 기울어진다. 쾌락과 자아만족을 풍성하게 조작해내는 것은 사단의 정책이다. 그는 사람들이 내 영혼은 어떠한가 하고 스스로 질문할 시간을 얻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그들의 마음에 세상의 오락을 위한 욕망으로 가득 채우려고 애쓰고 있다. 일단 여기에 사로잡히게 되면 사람의 마음은 여기서 저기로 바삐 서두르는 가운데 언제나 어떤 쾌락을 추구하게 된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함은 이러한 경향을 격퇴하며 경건하지 못한 것을 대적하여 장벽을 쌓게 한다. 영광의 부요함을 즐길 수 있는 재능이란 우리가 이 부요함을 갖고자 하는 욕망의 비례에 따라 계발될 것이다. 우리가 현세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하늘의 사물들을 간직하지 않는 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 하늘 사물들에 대하여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겠는가. 만일 세상의 요구와 염려가 우리의 시간과 주의를 다 빼앗아 가도록 허락한다면 우리의 심령적 능력은 활동의 부족으로 인하여 쇠약해져서 죽어버리고 말 것이다. 세상 사물에 온전히 바쳐진바 된 마음 가운데는 하늘로부터 빛이 흘러나올 수 있는 모든 통로가 막혀버리고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은혜는 마음과 품성에 느껴질 수 없게 된다. 우리는 마지막 날의 위험 가운데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단이 그의 시험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모든 통로를 지켜야만 한다.…단순히 진리에 찬동하는 것으로만은 영혼을 죽음에서 구원할 수 없다. 우리는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되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