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고후 6:17, 18)리라는 초청이 주어졌다. 귀족의 가문 곧 하늘 왕의 자녀가 되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우주의 주재되시며 만왕의 왕을 우리가 모시며 그가 우리의 이름까지 아시며 또한 썩지 않는 기업, 곧 영원한 유업을 위한 하나님의 후사가 되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기이한 일인가. 이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가 그 상급을 받기 원하는가. 우리는 주님의 싸움을 싸울 것인가. 우리는 이 전투를 끝까지 싸워나아갈 것인가. 우리는 승리할 것인가. 나는 하늘을 반드시 얻기를 결심하였으며 또한 그것을 얻기 원하고 있다.…… 성경을 상고하라. 왜냐하면 그것은 예수님께 관하여 그대에게 말하고 있다. 나는 그대가 성경을 읽으며 예수님의 무한한 매력을 깨닫기 원하는 바이다. 나는 그대가 갈바리의 사람에게 사랑으로 반하게 되기를 원하는 바이다. 그리함으로 매 걸음마다 그대는 세상에 대하여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잠 3:17)고 말할 수 있다. 그대는 그리스도를 세상에 나타내기를 원하고 있다. 그대는 하늘 천사들이 그대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대는 그리스도가 거기에 거하기를 원하고 있다.…… 오! 나의 영혼이여, 주를 찬양하라. 그는 나를 위해 하늘 집을 예비하러 가셨다.(MS 80,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