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12

아버지께로 접근함

주제성구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요 16:23).

우리는 우리의 중보자 되시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만 한다. 우리의 기도는 그의 이름으로 드려질 때에만 가치가 있다. 그는 죄가 만들어 놓은 만(灣)의 다리를 놓으셨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그는 당신을 믿는 자들을 당신 자신과 그의 아버지께로 묶어 놓으셨다. 그의 이름이야말로 천하에서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는 유일의 이름이다. 우리는 기도할 수 없으리만큼 우리의 죄와 과오에 대한 생각으로 너무나 압도되어서는 안된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큰 약점과 죄를 깨닫고 실망한다. 사단은 그의 어두운 그림자를 그들과 그들의 속죄의 희생물인 주 예수님 사이로 던지고 있다. 그들은 내가 기도하는 것이 무익한 일이라고 말한다. 또한 나의 기도는 악한 생각으로 너무나 뒤섞여 있으므로 주님께서는 들으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암시는 사단에게서부터 이르러 온다. 그리스도께서는 인성을 쓰시고 이러한 시험에 부딪혀 이를 대적하셨으므로 이와 같이 시험당하는 자들을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드”(히 5:7)리셨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의심이 사단에게서 옴을 깨닫지 못하고 그 투쟁에 있어서 상심하며 패배를 당한다. 그대의 생각이 악한 까닭에 기도하는 것을 중지하지 말라.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올바로 기도할 수 있다면 우리는 스스로 올바른 생애를 살 수 있을 것이며 속죄의 희생이 필요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에게는 불완전함이 있다. 그대가 필요한 것이 무엇임을 단순한 말로 주님께 아뢸 수 있도록 그대의 마음을 교육하고 훈련시키라.(ST Nov. 1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