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증은 하나하나 형성되는 인간의 품성을 표상한다. 날마다 하나님께서는 한 건물이 당신을 위한 거룩한 성전이 되게 하시고자 일격에 일격을 가하시면서 그 건물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일하고 계시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에 대하여 뜻하신 그대로 만들어지기 위하여 힘써 노력하며 또한 그의 생애를 순결하고 거룩한 생애로 건설하면서 하나님과 더불어 협력해야만 한다. 사람이 일하고 하나님도 일하신다. 사람은 썩지 아니함을 위하여 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며 그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에게 능력을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하여 놀라운 희생을 하셨다. 그는 인간이 죄에서 나아와 충성과 순종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강력한 힘을 발하셨으나 인간의 협력 없이는 아무것도 행하시지 않으신다.…우리가 사단의 유혹에 대하여 계속적인 승리를 거두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말미암아서이다. 아무도 스스로 단호하고도 백절불굴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한 앞으로 전진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 싸움을 싸워야 한다. 개인적으로 우리들은 이 싸움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에 있었을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의로써 아들이나 딸을 구원할 수 없었다. 사람이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우는 자가 되기 위하여 종종 일생 받은 교육이나 훈련이 버려져야만 한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확고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 우리는 시험을 대적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야만 한다. 우리는 의를 바라보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