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악한 누룩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 보았습니다. 사단은 자기의 활동할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기 때문에 크게 분 내어 내려옵니다. 그는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가지고 활동할 것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큰 빛을 받았으면서도 진리에 순종함으로 이 빛을 간수하지도 또 저희 영혼을 정결케 하지도 않는 사람들은 큰 실패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반 그리스도 정신이 급속도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인성을 따르며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자들이 패배한 쪽에서 발견될 시간이 곧 닥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왕들을 낮추셨으며 또 당신을 섬긴다고 공언하면서도 자랑을 일삼고 당신의 권고를 듣지 않는 자들에게 “네가 어찌 범죄의 생애를 하면서 내 율례를 전할 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을 특권으로 여기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께서 저들에게 저희 길을 가도록 허락은 하실 것이나 결국은 저들이 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도록 해 줍시다. 형제들이여, 우리 모두는 진실로 사랑으로 역사하며 영혼을 깨끗케 하는 진리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신 다음 그것을 전적으로 인간의 관할 하에 두셨단 말입니까?… 그분을 순종하고 섬긴다고 공언하는 사람들 가운데 어떻게 불화와 충돌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죄가 무단 침입하여 하나님의 깨끗한 영역 안에 배교와 반역과 불화의 모습으로 나타나니 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주님께서는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늘 궁전에서 아름답고 거룩한 존재로 높임을 받던 루스벨이 자기가 하나님의 위치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투기와 악한 생각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는 만일 인간이 하나님을 처음과 끝으로 또 만물 중에서 최선으로 여긴다면 저는 구속된 것이나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부터 강제로 당신의 율법에 충성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사단이 불만을 터뜨릴 때까지 단 하나의 불만의 기회도 없이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도처에서 사단의 기만적인 활동을 봅니다(서신 310, 1906.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