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들이여, 깨어나십시오, 깨어나십시오! 복음을 단순하게 선포하십시오. 그대들의 생명에 관한 한 “성경이 말하는 것”을 듣도록 하십시오. 바르게 듣고 마음에서 이기심을 몰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들의 영원한 행복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들은 가장 값진 진주이신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까? 그대들은 사단의 기만을 경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믿음을 떠나 유혹하는 정신에 마음을 뺏긴 사람들의 제의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그대들의 구원은 올바로 듣고 온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이 담긴 말씀을 받아들이는데에 달려있습니다. 그대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여 몸과 영과 혼을 거룩하게 하겠습니까? 그대들은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죽으심으로 사신 바 되었습니다. 그대들은 심장이 뛰고 있습니다. 그대들의 생명은 그 맥박에 달려있습니다. 그 고통은 그대들의 의지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대들은 아무런 생각 없이 먹고 자고 합니다. 그러나 그대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살핌은 끊임이 없습니다. 그분께서는 생명이 담긴 피의 흐름을 주관하십니다. 그분의 끊임없는 보호를 인간의 입술로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자만을 버리고 애매한 상태에서 벗어나십시오. 시험의 때가 왔으니 그대들은 그리스도 편에 서든지 아니면 그분을 대적하든지 해야 합니다. 그대들은 지금 어느 편에 서 있습니까? 세상입니까, 그리스도입니까? 그대들은 진리를 받아들이며, 부주의한 사람들과 무관심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도리로 알고 기별을 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의 태도에 결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바라십니다. 그대들이 가지고 있는 진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대들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이제 그대들이 멸망 직전에 놓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이상적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다해 일하는 법을 배울 때입니다. 어둠의 세력과 타협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서신 32. 1907.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