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는 안식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삼십 일 장에 언급된 안식일을 당신과 당신의 백성 사이의 표징으로 선언하신다. 우리는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킴으로써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레째는 안식하신 분으로 알고 있음을 보여 준다. 우리는 불굴의 정신과 열심을 가지고 주어진 기별을 전함으로 세월의 허송을 막고 사람들이 경고받지 않은 채 내러벼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반드시 해야 할 많은 일들이 방치되어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나의 마음은 찢어질 듯이 아프다. 하나님의 사절(使節)들은 그분과 산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 저들은 영역을 넓히며 과업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저들의 생애는 순수하고 거룩해야 하며 곧 세상에 닥칠 큰 날을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주님의 성령을 입게 될 때 저들은 가까운 집안에서부터 멀리까지 … 죄에 빠진 채 멸망해 가는 … 주위의 영혼들을 볼 것이며 또 이들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진지하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비판이나 의심을 품을 시간이 없다. 이기심은 우상숭배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와 타협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 진리를 알지 못해 흑암 가운데 있는 마음은 깨우침으로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법은 넷째 계명이 범해짐으로 침해를 받아 왔다. 안식일 계명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제 위치를 찾아야 하며 그 중요성을 보고 깨닫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에 제시되어야 한다. … 현대진리의 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다른 사람과 나누어 가지지 않는 사람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일꾼들을 부르신다. 우리에겐 그분의 도우시는 손길과 음성을 통해 그분과 협력하면서 해야 할 중대한 일이 있다. 사단은 모든 영혼의 여정에 가증한 그림자를 던지며 마지막 때를 위한 시험하는 진리를 소멸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리는 범죄한 인류를 향해 경고의 기별을 소리 높이 외쳐야 한다. 원고 22. 190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