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9

가장 비싼 보물인 예수님

주제성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밤낮 40일을 금식하신 구주께서 “주리신지라”(마 4:2). 그 때 그분 앞에 사단이 나타났다. 그는 아름다운 하늘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구주의 금식을 중지시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리스도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말했다(마 4:3).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불신을 조장하는 사단의 이 말에서 당신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대항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세력의 주인인 원수를 보셨다. 그분께서는 도전을 받아들이지도 않으셨고 시험에 요동되지도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굳건하게 서서 대답하셨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4절).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 위에 서서 승리하셨다. 우리도 이 같은 처지에 놓여 시험을 받을 때 시험에 전전긍긍하거나 원수와 논쟁하는 것을 피하면 그리스도와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마귀와 논란하는 것을 중지할 때 승리한다. 자신이 투쟁 중에 있다는 사실을 개인적으로 깨닫고 하나님의 편에 굳게 서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약속된 하늘의 능력을 갖게 된다. 우리는 이 능력을 통해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얻게 되는데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알게 된 까닭이다(벧후 1:3). 거룩한 품성의 참례자가 되는 일도 잇다. 우리 모두는 여러 방법으로 시험을 당한다. 시험당할 때는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진실로 믿는 사람은 거룩한 품성의 참례자가 되어 어떤 시험에 굴하지도 않겠지만 패배당하도록 버림받지도 않을 것이다.… 하늘은 우리를 거룩한 품성의 참례자로 만들기 위해 그곳에서 가장 비싼 보물을 주셨다.… 그분께서는 아버지의 대리인으로 타락한 세상에 설 것을 확증하셨다. 그래서 잃어버린바 된 인류를 위해 돌아가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역사인가!(원고 99a, 190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