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27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

주제성구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

자신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불평거리가 생각나더라도 불평을 삼가십시오. 사단은 “그가 믿음의 난파선이 될 때까지 괴롭히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대는 그의 계략에 넘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허락만 하면 그대를 지원하실 것입니다. 때때로 그대는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굴복시킵니다. 그럴 때마다 안식을 느낍니다. 그러나 곧 뒤돌아서고 맙니다. 예수님께서 그대의 짐을 지시도록 허락지 않습니다. 그대는 하나님의 뜻이 그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동시에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수반되는 고통과 자기희생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대에게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면 어린 아이가 그 부모를 의지하듯 그대의 하늘 아버지를 신뢰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대는 불안하고 어수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대는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는 것과 그러한 굴복에 수반되는 결과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라건대 제발 자신의 그리스도인 경험을 망가뜨리지 마십시오. 성령께서 그대에게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가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7). 그대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고 잇기에 언행을 통해 품성의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대는 하나님께서 그대를 당신의 특별하신 보호 가운데 두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대가 그분을 신뢰해야 하는 것은 그대가 그분을 사랑하고 있고 그분 역시 그대를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안달하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분께서는 그대의 성화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하실 것입니다. 실수가 없으신 분께서 그대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험에 빠져 자신의 생애를 괴로운 것으로 만들지 말며 스스로 자신을 처량하게 판단하지 말라. 이러한 판단은 가끔 사단의 직접적인 암시이기가 쉽다.”… 성령께서 마음에 이루어 주실 일이 있습니다. 이 일이 마쳐지면 애통한 눈물이 더 이상 흐르지 않을 것이며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는 약속이 성취될 것입니다(요 4:14)(서신 10, 1894.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