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6

선지자 이상인 주님의 사자

주제성구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겔 3: 17

어젯밤 이상에서 나는 우리 백성들의 무리 앞에 서서 현대진리와 현대의 의무에 대한 명백한 증언을 전하고 있었다. 증언이 끝나자 많은 사람들이 내 주위에 몰려들어 질문들을 했다. 저들이 한꺼번에 이것저것 너무 많은 설명을 요구했기 때문에 나는 “혼돈되지 않도록 제발 하나씩 질문하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저들에게 호소조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대들은 여러 해 동안 주님께서 나에게 임무를 부여하셨다는 사실을 입증해 주는 많은 증거들을 보아 왔다. … 그대들은 한 사람의 불신적인 제의 때문에 이 모든 증거들을 헌신짝처럼 쓸어 없애 버리겠는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현재 혼란에 빠져 유혹받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한 증거와 생각하고 기도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저들을 마지막 때의 기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주신 경고들을 거절하도록 부추기는 궤변들의 속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자신을 선지자로 주장하지 않은 것을 이상히 생각하며 왜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자신을 선지자로 주장하지 않았다. 단지 주님의 사자로 명받았다고 했다.… 초기 사업 중 나는 여러 번 당신이 선지자냐고 묻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언제나 “나는 주님의 사자이다”라고 대답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선지자로 부르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이를 주장하지 않았다. 나의 구주께서는 나를 당신의 사자로 선포하셨다. 그분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지시하셨다. “그대의 사명은 나의 말을 전하는 것이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날 것 인 바 내가 그대를 젊은 때에 구별하여 과오를 범하는 자들에게 기별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게 하고 또 그 말씀을 기초로 붓과 음성으로 옳지 못한 행동을 꾸짓게 하노라. 말씀을 가지고 훈계하라. 내가 나의 말을 그대 앞에 펴 보이리라. … 나의 영과 나의 능이 그대와 함께 할 것이라.” “사람을 두려워 말라. 이는 나의 방패가 그대를 보호함이라. … 경고와 책망의 기별을 주시는 이는 주님이시라.” 원고 63. 1906.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