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지혜롭고 현명하게 일한다면 우리 인간의 선천적 혹은 후천적 경향인 욕정은 반드시 사람의 능력보다 더 높고 당당한 지도 아래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이것은 모든 사람이 매일 배워야 할 교훈입니다. 엄격한 성실의 생애를 통해 흘러나오는 감화는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적인 교육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분명히 나타난 도덕적이며 종교적인 원칙들을 따라 자제하고 인도되어온 사람들은 지혜로와 실수가 없으시며 선하여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맞게 행동합니다. 지혜롭게 행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계명에 나타난 길을 따라 가십시오. 그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옆에 지키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너무나 분명하여 선천적 혹은 후천적 경향으로 말미암아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한 아무도 길을 잃고 헤멜 필요가 없습니다. 그대들의 구속주께서는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는 명령으로 사단의 반역에 대항하셨습니다. 나는 그대들에게 온유한 마음으로 그대들의 영혼을 구원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도록 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대들의 안식처입니다. 그것은 그대들이 달려가 몸을 피할 수 있는 강한 요새입니다. … 진정과 열심을 다해 진리를 찾는 사람은 진리와 오류를 혼돈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들이 영생을 나누어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생명의 떡입니다. 오류는 거짓과 기만입니다. 오류는 범하는 사람은 결국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그랬던 것처럼 반드시 고통을 받습니다. 열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진리를 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특권입니다. 진리는 생명나무이며 인간 가족은 그 잎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하려 하고 자기의 견해에 일치시켜 읽는 사람들은 진리를 찾지 못한 채 저들의 죄 때문에 결국 죽게 될 것입니다. 금단의 열매를 따 먹는 사람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이라는 말씀대신에 사단의 그릇된 생각을 받아들입니다. 서신 60. 190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