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도 내 구주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가진다. 나는 그분께서 당신의 성령을 매일 나에게 부어 주실 것과 내가 이생에서 온 마음과 힘을 다해 그분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우리는 자신의 계획이 아니라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본을 따라 하나님의 사업을 해야 한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일을 수행하여 우리가 주님을 참되게 섬기는 중요한 이치를 교육받을 수 있게 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우리가 그분의 말씀으로 주신 교훈을 실천하면 이들 원칙들이 생활의 일부가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말의 본뜻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매일 보다 거룩한 생애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하늘 가족과 만날 때 새 교훈을 받지 않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당신의 제자들에게 주셨던 교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그분께 계속적인 의무감을 가지고 사업을 해아 한다.… 그렇게 하여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래야 갑주를 내려놓을 시간이 되면 한 점 부끄럼 없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업을 끝마쳤다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역량은 거룩한 위탁물로 간주되어 구원하는 은혜의 능력을 드러내는데 사용되어야 한다. 매일 하나님을 위한 선생이 일어나도록 하자. 그렇게 하여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러 가신 처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분께서는 이 처소를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초청에 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 이것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이치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결코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따르면 하늘 궁전에 들어가기에 적합한 사람이 된다. 참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애쓰는 사람들은 항시 하늘 천사의 보호를 받는다(원고 83, 190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