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사단을 대항해 싸울 것을 압니다. 나는 또 사단이 그대들을 통해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의 용기를 꺾으며 우리에게 근심의 짐을 지울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수단을 강구해 그대들을 자기의 편에 끌어들이려고 할 것이라는 사실도 압니다. 그러나 나는 불굴의 정신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로 결정한 그대들의 편지들을 받고 기쁘기 한량없었습니다. 그대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을 섬기는데 생애를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귀한 결정입니까! 그대들은 스스로 영생과 구원의 길을 이해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성실을 유지하는데 힘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세상을 덜 닮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해 깊이 알면 알수록 또 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면 질수록 그대들은 영원한 것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우리는 올바른 정신,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겸손과 온유의 교훈을 기꺼이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 정신을 원합니다. 하늘의 교사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 29, 30) 우리의 원칙들에 대한 확실성이 시험을 받게 됨에 따라 우리의 충성도 그 정도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내가 본 유혹과 기만을 위한 사단의 예리하고 집요하며 빈틈이 없는 활동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는 결코 방심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미 영혼들에게 접근할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저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경고를 소홀히 하기 때문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사단을 초청해 저들을 시험하게 합니다. 저들은 함부로 행하기 때문에 쉽게 희생됩니다. 저들은 영혼의 성을 넓게 열어 놓고 사단의 출입을 허용함으로 스스로 함정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에 합당한 백성으로 생애 하는 의의 아들로부터 받은 거룩한 빛을 받아 지구를 덮고 있는 도덕적 암흑 위에 발산시켜야 합니다. 편지 8. 187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