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

누가 제일 큰가?

주제성구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 18: 3

마태복음 18장에 나오는 이 교훈을 읽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모든 말씀 가운데 이 보다 더 실제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장(章)에 지적되어 있는 비행들을 저지름으로 하나님께 욕을 돌리고 그분의 대목적에 오점을 남깁니다. 이 말씀은 그대와 나, 그리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제자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어떠한 경우를 당하든지 또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반드시 기초를 삼아 행동해야 할 원칙들을 보여 주십니다. 패권(覇權) 다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영적 왕국에서 크게 되는 것은 지위나 권위 혹은 외적으로 나타나는 훌륭함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로 이루어지는 탁월한 영적상태 때문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 28, 29). 그리스도의 멍에는 굴복과 순종의 멍에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통해 형제들과 세상 사람들 앞에서 성경의 산 해석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마음을 드러냄으로써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그리스도의 가르치심은 생명나무의 잎과 같습니다. 우리는 생명의 떡을 먹고 소화시킬 때 균형진 품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는 연합하고 남을 자신보다 더 높이 평가하는 일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의 능력을 증거해야 합니다. 첫째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이 잘못 평가되지 않을까 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그리스도의 높고 큰 마음을 품고 자신보다 그분을 더욱 의뢰하면 하늘의 품성을 형성하게 됩니다. 자아가 그리스도 안에 숨을 때 구주께서는 사랑이 충만하신 분으로서 또 만인 중에 머리되시는 분으로서 나타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굴복할 때 …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서신 63. 190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