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을 의지하여 능력이나 경험을 얻고 힘과 지도를 구해서는 않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도록 지시 받았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말한건데 이제 우리의 능력의 근원과 우리의 힘의 근원을 알 때가 되지 않았는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장면들이 내 앞에 나타났다. 장차의 고난들이 기고만장해 있는 마음들을 꺽어 놓을 것이다. 자신의 길을 따르거나 사람을 믿는 것이 안전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라. 주님께서는 경험 있는 사람들, 곧 당신의 이름과 당신의 능력으로 책임을 완수할 사람들과 또 당신의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책임을 깨닫고 그것을 받아들일 사람들을 부르신다. …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야 한다. 각자는 창조와 구속을 통해 우리를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분을 의지해야 될 필요를 깨달아야한다. 요한복음 6장에 나오는 말씀을 읽고 연구하라. 이 진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나는 이처럼 큰 빛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약해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저들이 이 빛을 따라 행하였더라면 주님 안에서 강건해졌을 것이다. 그러나 저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노력으로 진리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지혜를 얻기 위해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 요 1:9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대신 사람을 의지한다. … 주님의 임명을 받은 대리자들은 그분으로부터 개인적으로 지혜를 받아야 한다. 인간의 궁리를 보증으로 받아들일 때 저들은 그분께 큰 욕을 돌리게 된다. … 그대는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는가? 세상적인 계획이 지니고 있는 정신과 영향에서 벗어나 있는가? … “나로 주의 법도의 길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사를 묵상하리이다” 시 119:27 라는 기도가 서슴없이 나오도록 하자.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1절 원고 78. 1902.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