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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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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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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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4일/그리스도의 의- 1일 - 원칙에 굳게 섬
- 2일 - 하늘을 향해 계속 전진함
- 3일 - 세상의 빛
- 4일 - 우리의 성소 교리
- 5일 - 끝없는 경계(警?)
- 6일 - 하늘의 관심
- 7일 - 우리의 방향은?
- 8일 - 심판에 대한 계시
- 9일 - 하늘을 위한 품성 계발
- 10일 - 충실한 집주인이 되라
- 11일 - 하나님의 도우심
- 12일 -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 13일 - 하늘의 지혜를 구하라
- 14일 - 그리스도의 의
- 15일 - 말의 은사
- 16일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 17일 - 자비의 하나님
- 18일 -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애함
- 19일 - 그리스도의 군병
- 20일 - 주의 말씀
- 21일 - 비판하지 말라
- 22일 - 우리의 모본되시는 그리스도
- 23일 - 완전하게 되는 길
- 24일 - 속죄
- 25일 - 화평과 진리의 원칙
- 26일 - 순종을 통해 이루어지는 영생
- 27일 -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 28일 - 그리스도의 희생
- 29일 - 생명 나무 잎사귀
- 30일 - 형제 사랑
- 31일 - 나의 눈을 들리라
그리스도의 의
주제성구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갈 3:1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갈바리의 십자가 상에서 완성하신 구속은 우리를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도 그분의 의를 옷 입어야 가능하다.… 사람이 제 아무리 좋은 자리에서 제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타락한 인간을 위한 이 중요한 사업과는 비교가 안된다. 이 문제는 너무나 크고 너무나 중요하다. 그런데 이 문제에 관심을 쓰는 사람들이 왜 이다지도 적단 말인가? 사람들은 마치 구원할 영혼도 없고 가야 할 하늘도 없고 피해야 할 지옥도 없는 것 처럼 행동한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고 묻는다(갈 3:1). 바울에게 있어서 진리는 영원한 관심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너무나 크고 너무나 명백하고 너무나 중요했다. 따라서 그는 이 중요한 구원을 계속해서 경시하는 현상을 사단의 유혹하는 힘으로 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었다. 이래도 사단의 간계에 빠져 진리를 따르지 않고 순종의 유익을 깨닫지 못하는 자가 많단 말인가? 도대체 누가 현명하지 못한 사람인가? 그것은 주님께 도움을 간구하여 그분의 율법을 범하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마다하는 사람일 것이다. 죄만큼 하나님께 욕을 돌리는 것도 없다. 진정으로 회개한 영혼이라면 계속적인 범죄로 하나님의 율법을 무익하게 만드는 대신에 겸허한 자세로 그분의 모든 계명에 순종하는 길을 걸을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알기 위해 성경을 상고할 것이다. 회개치 않은 죄인이 순종대신에 죄를 택하는 것은 누구의 유혹 때문인가? 그것은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를 찾아왔던 사단의 세력, 다시 말해 타락한 천사의 유혹하는 힘 때문이다.… 우리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생명까지 버리신 예수님의 이 큰 희생에 대해 너무나 말을 않고 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들을 위해 보이신 이 사랑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거룩한 생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의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할 수 없기 때문이다(원고 25, 1887.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