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꾼은 지금 당장 하나님의 사업에 자신을 바치며 그 말씀의 원칙들을 매일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형제자매들이여, 쉬이 불안해하는 기질을 버리고 마음을 깨끗하고 순수하게 가지십시오. 자신을 죽이고 그리스도께서 들어와 사시도록 하십시오.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올바른 원칙들을 따라 생애하십시오. … 말씀을 그대의 인도자와 행동의 지침으로 삼으십시오. 그대는 이것을 통해 품위 있는 태도와 거룩한 행동과 정확한 판단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연구하십시오. 혼란이 오면 그대의 경우에 합당한 교훈이 무엇인지 찾아오십시오. 여호와께 지도를 구하십시오. 주님께서 말씀 가운데 금하신 것은 결코 용납하지 말고 그분의 말씀이 요구하는 것만 하도록 항상 노력하십시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 39). 그리스도께서는 개혁을 단행하시며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당신께로 집중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분의 뜻은 하늘에서와 마찬가지로 땅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떤 개혁이 필요한지 결정되면 불굴의 용기를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십시오. 진정한 개혁의 순수하고 고상한 원칙들을 아무런 반대 없이 실행하리라고는 기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생애를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진리와 의로 선언하신 것들을 허물어뜨리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생활에 관심을 두시며 모든 권익을 귀하게 보십니다. 그분께서는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선언하셨습니다(마 28: 20). … 그분께서 당신의 믿음의 자녀들 위에 손을 펴시면 그 손을 부수지 않는 한 아무도 그분의 자녀를 하나라도 사할 수가 없습니다. … 그분께서는 동료 사역자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주의 깊게 살피십니다. 그대는 매일의 행동 하나하나에 엄격한 정의감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서신 94. 190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