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

원칙에 굳게 섬

주제성구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시 119:97

원칙을 이야기하며 결코 그것을 떠나지 않을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들이 우리의 지도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있는 원칙들을 이해하는지 확인하게 하라. 거짓 원칙들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 저들은 원칙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원칙을 바르게 따른다고 하는 것은 처음 네 계명과 마지막 여섯 계명을 모두 충실하게 이행함을 뜻한다. 우리는 이 거룩한 명령들을 좇아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으로 갈바리의 속죄에 포함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의 편에 서실 것이다. 저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실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여기에서 말씀으로 언급되어 있는 분은 하늘 궁전의 사령관이시며 하늘의 사물을 타락한 인간들에게 부어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그분께서는 세상이 있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신 말씀이시다. 그분께서는 신성에 인성을 옷 입으심으로써 두 가지 성질 곧 신성과 인성을 함께 가지게 되셨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그분께서는 인류를 온전히 구속하여 저들에게 보다 고상한 생애를 할 수 있는 특권을 회복시켜 주실 수 있으시다. 그분께서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무력한 아기로 이 세상에 태어나 당신의 지상 생애를 시작하셨다. 그분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여호와께서 구속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의 세상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면서 허락하신 큰 선물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가능한 생애를 사셨다.… 계속해서 범죄하는 사람들은 빛을 거절한 것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된다. 저들은 어둠의 왕 편에 서서 할 수만 있다면 택한 자까지라도 미혹하려드는 그의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 저들은 하늘의 놀라운 선물을 거절할 뿐 아니라 말로는 의롭고 “원칙을 고수한다”고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하늘의 고상한 원칙들과 반대되는 원칙들을 좇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그릇된 원칙들을 따르도록 가르친다(원고 161, 190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