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6

감사하는 마음

주제성구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엡 5: 20

그대가 자신을 잊으려고 노력한다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다. 그분께서 그대에게 주신 가정과 유쾌한 환경과 많은 현세적인 축복들을 인하여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그분의 선하심에 대하여 주님께 감사를 돌림으로 그대는 그대를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신 한 분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할 수가 있다. 구주께서 그대를 위해 생각하신 그 동정의 깊이를 명상하라. 그대를 위하여 그분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시고 십자가에서 잔혹한 죽음을 당하셨다. 그대는 이와 같은 일을 인하여 주님을 찬양할 수가 없는가? 만일 그대가 자신의 생명을 그리스도 안에 숨긴다면 그분께서는 그대를 받아주실 것이다. 만일 그대가 날마다 자신의 의지력을 활용하고자 노력함으로 적극적인 믿음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줄 것 같으면 그대의 능력은 힘을 얻을 것이다. 나는 경험을 통하여 그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 내 자신의 경우, 나의 재능들이 그것들을 활용하고자 노력할 때에 어떻게 힘을 얻게 되었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대는 활동하므로 유쾌한 기분을 갖고자 하지 않는가? 예수님을 신뢰하도록 하라. 그분께 대한 믿음을 소유하고 그분의 인도하시는 손길에 순종하라. 그대의 태도가 변화될 때에 그대는 커다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호주에 간 후로 11개월 동안 나는 심한 류머티즘으로 고통을 받았다. 마루에서 발을 들어 오릴 때마다 극심한 고통을 받아야 했다. 11개월 동안의 고통 중에서도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나의 오른팔은 팔꿈치 아래쪽으로는 괜찮았으므로 펜을 사용할 수가 있었다. 그리하여 나는 출판을 하고자 편지지로 2,500페이지의 원고를 썼다. 이 기간 동안에 나는 생애에서 가장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즐거웠다. 나의 구주께서 내 곁에 가까이 계신 것 같았다. 나는 마음속에 그분의 거룩한 임재를 느꼈으며 매우 감사하였다. 구주와 함께 하였으므로 그 고통의 날들은 나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그분의 사랑은 나의 가슴을 가득 채웠다. 나의 온갖 고통 중에도 그분의 사랑과 부드러운 동정은 나의 위로가 되었다(서신 34.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