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5

개인적 준비

주제성구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 34

위의 말씀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우리 구주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께서 주신 교훈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사랑의 부족만큼 교회의 감화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마 10: 16)고 하셨다. 우리가 이리로 표상된 원수의 반대를 당하게 될 때에는 그와 같은 정신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지 않도록 조심하자. 원수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을 때에 형제들 사이에 다툼을 일으킴으로 자기의 목적을 성취하고 교회를 해하며 약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저들로 하여금 사악한 생각과 악한 말을 하게하고 서로를 비난하고 정죄하며 미워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와 같은 방법으로 그는 하나님의 사업에 욕을 돌리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비난하고 인간의 영혼에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힌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말과 행동이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탁하신 거룩한 진리에 조화되도록 얼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인지!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품성과 생애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그들은 그것이 우리의 심령에 성결케 하는 감화를 끼치고 있는지, 또 우리가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생애에서 온갖 결점을 찾고자 준비하고 있다. 곧 우리의 행동 가운데 나타나는 모든 모순점을 발견하고자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믿음을 비난할 구실을 주지 않도록 하자. 우리를 가장 위태롭게 할 것은 세상 사람들의 반대가 아니다. 우리에게 가장 혹독한 재난을 일으키는 것은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악이다. 진리의 사업을 지연시키고 하나님의 교회에 어두움을 가져다주는 것은 반신반의에서 믿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성결치 못한 생애이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당신께서 당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 주실 수 있는 위치에 이르기를 바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