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3

여호와를 의뢰함

주제성구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시 37: 3

“여호와를 의뢰하라.” 날마다 그 날에 따르는 짐과 염려와 곤란이 있다. 우리가 그와 같은 어려움을 당할 때에 우리는 얼마나 쉽게 그러한 어려움과 시련에 대하여 이야기해버리는가? 우리가 너무나 지나친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 같은 불안을 나타내므로 사람들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 요구를 기꺼이 들어주시며 어려울 때에는 언제든지 우리에게 도움이 되시는, 동정과 사랑이 많으신 구주를 모시고 있지 않은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항상 두려워하거나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다.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분의 무한하신 섭리를 향유하고 있으면서도 그 같은 현실적인 축복들을 간과해 버린다. 그들의 마음은 계속적으로 저들이 두려워하는 어떤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어려운 일이 실제적으로 있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비록 미약할지라도, 그것은 감사를 드려야 할 많은 일들에 대하여 저들의 눈을 멀어지게 한다. 그들이 직면하는 곤란들은 저들을 유일한 도움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대신에 저들을 그분으로부터 분리시킨다. 그것은 그들이 불안과 불평의 생각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형제자매들이여, 우리가 그처럼 불신에 빠져도 좋단 말인가? 왜 우리는 감사하지도 않으면 신뢰하지도 않는가?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이시다. 온 하늘은 우리의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근심과 걱정은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시게 한다. 우리는 우리를 초조하고 피곤하게만 하며 시련을 견디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걱정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마치 우리의 행복이 이 세상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배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무시함으로 그런 것들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로 하여금 인생의 중요한 추구물로써 미래의 필요에 관하여 준비하도록 지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그와 같은 불신이 추호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사업에 어려움을 당하고 전망이 점점 더 어둡게 되며 파산의 위협을 당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낙망하지 말고 여러분의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라(리뷰 앤드 헤럴드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