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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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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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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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28일/주께서 모든 것을 아심- 1일 - 평화의 언약
- 2일 - 마음을 같이하여
- 3일 - 천국이 가까움
- 4일 - 땅을 경작함
- 5일 - 하나님께서 감찰하심
- 6일 - 쟁투는 끝이 났음
- 7일 - 주를 생각함
- 8일 - 그리스도인의 겸손
- 9일 - 아름다운 의복
- 10일 - 냉담함에 대한 해독제
- 11일 - 먼저 화목하고
- 12일 - 직분을 맡고 졸지 않음
- 13일 - 하늘의 대리자
- 14일 - 진지하게 기도함
- 15일 - 위로를 약속하심
- 16일 - 능력의 근원
- 17일 - 그리스도교의 참 가치
- 18일 - 최선을 다하라
- 19일 - 날마다 경계함
- 20일 - 하늘은 나의 편임
- 21일 - 축복된 노후
- 22일 - 모본을 바라봄
- 23일 - 하늘의 배당금
- 24일 - 그분 안에서 완전하게 됨
- 25일 - 하나님의 깃발
- 26일 - 천국의 통행증
- 27일 - 보조를 맞춤
- 28일 -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심
- 29일 - 그리스도인의 휴식
- 30일 - 아직도 희망이 있음
- 31일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임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심
주제성구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니라” 엡 6: 12
그 모임(격년제로 열리는 퍼시픽 연합회 회의)에 참석하고 난 이후로 나는 이상한 경험을 겪었다. 어느 날 회중 앞에 서서 어떤 문제를 여러분에게 낭독하고 난 다음, 나의 영혼에 지워진 무거운 짐이 내가 방으로 돌아오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나를 억눌렀다. 나는 정신이 혼란했다. 그날 밤 나는 잠들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마치 악한 천사들이 내가 있는 바로 그 방에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동안에 마치 육체적으로도 크게 고통을 당하는 것 같았다. 수년 동안 거의 질병과 고통이 없이 지냈던 나의 오른 팔이 무력해진 것 같았다. 나는 그것을 들어 올릴 수가 없었다. 그때 나의 귀에 매우 격렬한 고통을 받았으며 턱에도 극심한 고통이 따랐다.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주여, 당신께서 이 모든 일을 아시나이다”라고 말하였다. 나는 온통 고뇌 가운데 휩싸였다. 뇌와 신체의 모든 부분들이 고통을 받는 것 같았다. 때때로 나는 일어나서 “나는 하시라도 이곳에 눕지 않겠어”라고 생각하였다. 그때 나는 “당신은 단지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깨울 뿐이다. 그들은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나는 계속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여, 당신은 이 모든 고통을 아시나이다”고 하였다. 고통은, 때로는 턱에서 때로는 귀에서 그리고는 신체의 다른 부분에서 거의 새벽녘까지 계속되었다. 동이 트기 직적에 나는 한 시간 가량 잠을 잤다. 아침에 나의 팔은 정상이었다. 악한 천사의 군대가 그 방에 있었다. 그러므로 만일 내가 믿음으로 주님을 붙들지 않았더라면 내가 어떻게 되었을는지 모른다. 나는 그 방에서 작용하고 있던 사단의 능력을 여러분에게 결코 묘사할 수 없을 것이나 다음 날 아침 여러분 앞에 선 다음에도 나는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았다. 빛이 내게 이르러 왔는데 우리에게 보다 더 확실한 하나님의 영의 역사와 우리 마음속에 역사하는 거룩한 능력의 나타남이 없는 한 하나님의 많은 백성들은 정복당할 것이다(원고 25.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