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3. 27

구원을 이룸

주제성구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엡 6: 10

만일 그대가 빛과 지혜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밀접한 연결을 맺는다면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강건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간 사실에 대한 어떤 특별한 증거도 없이 쾌히 만족해하므로 그렇지 않았더라면 성공하였을지도 모를 일에 실패를 하게 된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은혜가 베풀어진 것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과 영합하지 않는 진리를 믿도록 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분 안에서 기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진리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역사하며 믿음도 사랑으로 말미암아 역사한다. 그리고 그것은 영혼을 순결하게 해 준다. 그러므로 문제는 그대가 진리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느냐, 예수 그리스도와 산 연결을 맺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대가 아는 대로 아브라함은 산 믿음을 가졌으며 천사와 이야기했고 그들에게 호의를 구하기까지 했었다. 모세는 하나님과 산 연결을 맺었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도록 진지한 기도까지 드렸다. 그는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라고 탄원하였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그와 같이 요청하는 그를 책망하시지 않으셨다. 그가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에 대해 더욱 알고자 했던 일이 외람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모세와 같이 믿음의 권능을 가진 사람도 바위 틈 사이에 숨었으며 하나님의 손이 바위를 가린 다음에야 그분께서는 그에게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셨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이나 신앙 경험에 있어서 충분할 만큼 진지하지 못하다. 나는 그대들 가운데 한 사람도 진리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만족해하는 상태에 머물지 않기를 바란다. 이 세상에 구원해야 할 영혼이 한 명이라도 있는 한 그대는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스스로 모든 빛과 능력의 근원으로 나아가고자 해야 한다. 그대는 자신의 경험을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모습으로 꼴 지우고자 하지 말아야 한다. 그대에게는 그대가 구원할 수도 있고 잃어버릴 수도 있는 영혼이 있다. 그대는 자신의 생애와 품성과 경험 가운데 그리스도에 관해 더욱 많은 것들을 새겨 넣도록 해야 한다. 그대는 그대가 처한 모든 입장에서 진실되이 행하고 자신이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람임을 깨달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과 축복이 될 수 있다(원고 19.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