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6. 19

모든 사람은 선교사임

주제성구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 49: 6

6월 19일 화요일 아침. 시계를 보니 두 시였다. 나는 옷을 차려 입고 주님께 간구한 다음에 아프리카로 보낼 편지를 몇 장 썼다. 나는 편지를 써 내려갈 때에 주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기를 기도하였다. 이사야 49장을 읽어 보라. 나는 그 말씀을 전부 옮겨 적을 수는 없다. 그 말씀을 주의 깊이 엄숙한 마음으로 읽어 보라. “(그분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사 49: 3). 이 얼마나 귀한 말씀인가! 시설과 자금의 부족 때문에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환경을 개의치 않고 최선을 다하고 난 다음에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사 49: 4)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모든 경고의 기별은 전파되어야 한다. 진리, 곧 성경의 진리는 우리의 큰 천막집회에서 선포되어야 한다. 그러면 교회가 진리의 기별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진리의 기별을 들을 기회가 있다. 모든 사람이 진리를 듣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아부정이 요구되는 일은 무엇이든지 반대한다. 그들은 안식일에 관한 진리를 기꺼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출 31: 12-18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으로부터 기대하는 바가 무엇이며, 그것을 거절함으로 받게 되는 분명한 결과는 죽음이라는 사실이 명확한 구절로 확실하게 기록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진리가 자아부정과 자아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에 진리에 순종하기를 거절할 것이다. 목사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듣고 깨닫고자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오는 진리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이고자 진리의 성소에는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성경 말씀을 곡해하고 그 참된 의미를 왜곡시킴으로 사람들로부터 지식의 열쇠를 빼앗아갈 것이다(서신 8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