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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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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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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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9일/오늘 택하라- 1일 - “불순종을 두려워하라 ”
- 2일 - 충만한 은사(恩賜)
- 3일 - 매 순간마다 감사함
- 4일 - 탐욕에 대한 치료
- 5일 - 흑암에서 비치는 빛
- 6일 - 받은 대로 나누어 줌
- 7일 - 영원한 손실
- 8일 - 완고함은 온갖 발전을 저해함
- 9일 - 하나님께서 보시는 위대함
- 10일 - 그리스도의 화평
- 11일 - 기쁨이 가득찰 것임
- 12일 - 주님의 철학
- 13일 - 겸손의 위대성
- 14일 - 진리가 생애를 지배할 때
- 15일 - 인간이 만든 멍에
- 16일 - 인간적인 방법을 피함
- 17일 - 크리스마스의 의의(意義)
- 18일 -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도록 하라
- 19일 - 오늘 택하라
- 20일 - 남은 조각을 거둠
- 21일 - 흔들리는 빛
- 22일 - 사랑은 율법의 완성임
- 23일 - 물이 포도즙으로 변함
- 24일 - 성공의 비결
- 25일 -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사
- 26일 - 연합
- 27일 - 그리스도의 편에서 일함
- 28일 - 주님의 날개 아래
- 29일 -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일치함
- 30일 -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름
- 31일 - 푯대를 향하여 나아감
오늘 택하라
주제성구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수 24: 15
바람은 점점 거세어지더니 광풍으로 변했다. 나는 감히 갑판으로 나갈 수 없었다. 나는 바람이 잔잔해지기를 바랬다. … 갑자기 하늘에 무지개가 나타났다. 나는 구름 속에 나타난 무지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증거를 볼 수 있었으므로 그분의 돌보심을 신뢰하는 가운데 쉼을 얻었다. … 나의 시중을 드는 여승무원(女乘務員)은 매우 친절하였다. 나는 그에게 “정로의 계단”과 다른 인쇄물과 팸플릿을 주었다. 나는 그 여자와 더불어 영혼의 구원에 관해 이야기하였다. 나는 바다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위험을 지적하였다. 그 여자는 자기도 그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여자는 “할 수만 있다면 나도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배에서 생활하면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신은 모릅니다. 아니 당신은 선원들의 사악한 생각을 알 수 없을 겁니다. 선장과 조수(助手)와 승무원들은 한 통속이 되어 비록 그와 같은 일을 바란다고 해도 그들은 개혁을 시도할 영향력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라고 하였다. 나는 그 여자에게 그러면 왜 다른 일자리를 구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여자는 “그건 소용없는 일입니다. 나는 네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데 힘든 일을 할 힘이 없습니다”고 대답하였다. 그 여자는 작고 가냘프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한 부인이었다. … 나는 그 여자에게 기도하지 않은 생애의 위험을 가르쳐 주고자 애썼다. 그러나 그 여자는 “여기서 기도를 하거나 경건한 생활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무런 쓸데가 없습니다”고 하였다. 나는 그 여자에게 만일 주님께서 그를 그곳에 있도록 지명하셨을 것 같으면, 그리고 그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을 것 같으면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난처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여자는 눈물을 흘리면서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나는 이 배에 있는 무리들을 잘 압니다. 나는 이곳에서 경건한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고 하였다(원고 88.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