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4

동정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주제성구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요 14: 30

구주께서는 당신의 생활습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지상에 있는 그분의 교회를 위하여 계획하신 바에 대한 실증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와 같은 사실을 백성들에게 말하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앞에 당신의 교회를 점과 흠이 없는 교회로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매우 어린 시절부터 구주의 생애는 가난하였다. 그분은 유년시절을 애써 일하면서 보내셨다. 그분께서는 때때로 목수의 일과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담당해야 할 무거운 짐 때문에 피곤하여 지치셨다. 그분께서는 타락한 세대 가운데 사셨으나 주위의 죄악들 때문에 부패하시지도 않으셨으며 간교하고 사악한 사람들의 품성으로 말미암아 그릇된 영향을 받지도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야외로 나가 천연계 가운데서 지친 영혼에 쉼을 얻으셨고 영적 생명의 양식을 발견하셨다. 그분께서는 물속을 바라보시고 자신을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 채운 자연의 신비로부터 지식을 배우셨다. 당신의 공중봉사 기간 동안 구주께서는 교활하고 위선적인 사람들로부터 끊임없이 감시를 받으셨다. 그분께서 가시는 길에는 그분의 말씀으로부터 무언가 흠잡을 말을 잡아내어 그분께 대한 그릇된 편견을 일으키는데 이용하고자 첩자들이 항상 따라다녔다. 그리하여 저들은 그분을 그릇된 죄를 범한 것처럼 나타내고자 끈질기게 노력하였다. 그들은 그분께 어려운 질문들을 함으로 그분의 대답에 대하여 사람들 사이에 당신에 대한 비난을 일으키고자 그분께 함정을 놓는 일이 자주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시도(試圖)마다 저들은 음흉한 싸움을 단념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왜냐하면 저들의 행동들은 그리스도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나타난 참 가운데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이었다. 구주의 말씀은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무리들에게 진리의 능력을 나타냈다. 심지어는 그분의 행동을 탐지하도록 보냄을 입은 사람들까지도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은 이때까지 없었나이다”(요 7: 46)는 보고를 가지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 남을 위하는 동정심이 그대가 하는 모든 말 속에 섞이도록 하라 그러면 그대는 그리스도의 품성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서신 15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