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3

연단하시는 하나님

주제성구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정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 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사 1: 25

우리는 모든 찌끼와 혼잡물이 우리에게서 제거되어 순금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온갖 시험을 받을 것이다. 그대가 이루어야 할 한 가지 일이 있다. 그대는 영혼의 깊은 겸비를 소유하여야 하며, 자아와 굴복당하지 않은 의지와 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는 원수의 유혹을 틀림없이 당하고 말 것이다. 새로운 것을 들으면 말하기를 좋아하는 몇몇 사람들이 그대를 슬프게 하고 감정을 상하게 하였다. 동시에 그대는 마음속에는 비난을 받을 만한 일을 행하지 아니한 사람들을 비난하였고, 그대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의심하였다. 그대가 마땅히 취해야 할 입장을 취하게 될 때, 그대의 마음은 그대의 형제자매들과 굳게 결합될 것이며, 동시에 그들의 마음도 그대와 결합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의 형제들을 멀리함으로 그대 속에 문제가 있게 하였다. 그대는 즐거운 마음으로 남의 지시를 받거나 교훈을 받고자 아니한다. 흑암과 구름이 그대 위를 덮고 있다. 사단은 그대를 밀 까부르듯 흔들려고 한다. 그는 그대가 타락하기를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고 있는데, 그것은 그의 승리를 뽐내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의복을 입는 일에 있어서 그대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세상과 구별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외모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자기를 사랑하지 아니하도록 계속적으로 권고하시지만, 그대는 그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성령을 직접 거스름으로 어둠 중에 다니고 있으며, 그대 자신을 원수의 땅에 처하게 하였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대를 사랑하고 계심을 보았다. 선한 목자께서는 그대를 친절히 돌보시고 그대의 고통과 마음의 고뇌 중에서도 그대를 보호하셨다. 그대는 그대의 의지와 판단을 굴복시켜 기꺼이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혼자의 힘으로 하늘에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단 한 사람도 없다. 만일 누가 혼자의 힘으로 하늘에 갈려고 한다면, 그는 잘못된 노정 곧 생명으로 인도하지 않는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편지 19. 186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