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2

하늘의 대사

주제성구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 하라” 고후 5: 20

인간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일에 있어서 성령께서는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시며 그리스도의 임재의 대리자로서 인간의 품성을 이루어 주는 능력이 되신다. 진리를 받아들일 때에 인간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 저들의 성별된 능력을 그리스도께서 착수하셨던 사업, 곧 인간이 하나님과 더불어 일하고 있는 사업에 바치게 된다. 그것은 사람들로 하나님을 위한 대리인이 되게 하며, 그리하여 거룩한 진리를 저들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깨닫게 해준다. 그러나 나는 교인들에게 그 같은 목적에 반응을 나타냈는지 묻고 싶다. 그대들은 거룩한 진리의 빛을 발산하고 진리의 귀한 보석들을 널리 퍼뜨림으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였는가?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바라보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도덕적인 흑암에 빠진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의 빛을 전하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행동이 너무나 나타한 것을 보게 될 때에 어떤 생각을 하리라고 추측하는가? 하늘의 지성적인 존재들은 십자가야말로 온 이목을 집중시키는 초점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은 또한 타락한 인간이 십자가로 말미암아 속죄함을 받고 하나님과 더불어 연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늘의 의회는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는 주장하는 그대들을 바라보며 그대들이 흑암에 앉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기별을 전하고 있는지 살피고 있다. 곧 그 같은 하나님의 대리인들의 활동을 통하여 죄로 말미암아 부패되고 더렵혀진 인간의 마음이 사단의 속임수와 미혹으로부터 벗어나 저들의 유일한 소망이요 개인적인 구주가 되시는 그리스도께로 돌이키는지 바라보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요 15: 16)함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나는 이 말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오늘이라고 하는 날 동안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히 3: 15, 4: 7). - 리뷰 앤 헤럴드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