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0

그리스도의 화평

주제성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 17 :21

멸망해 가는 영혼들이 진리의 빛을 소유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찾아 구원하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을 때 그분께서는 당신을 저들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혼을 구원하는 사업을 맡겨 주셨다.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 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 : 19). 우리가 진리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려 굳게 서야 한다는 사실은 얼마나 중요한가! 진리 속에는 어떤 거짓도 존재해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는 만일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당신을 받아들이고 당신을 우리의 모본으로 믿을 것 같으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순결한 생애를 통하여 나타나는 모든 진리의 위대한 원칙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원칙들은 사랑과 참된 의를 통하여 세상에 선포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취급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에 순종하여야 한다.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요 17 :19, 20). 우리는 위의 말씀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노라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의 품성에 달려 있는지 알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생애를 보고 구주(救主)를 판단할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든지 말과 행동에 있어서 진리의 원칙에 따른 생애를 살지 않는다면 그는 구주를 모욕하는 것이며 그리스도께 공연한 수치를 돌리는 것이다. 모든 영혼으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능력을 받아들이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진리를 성실하게 붙잡을 뿐 아니라 진리의 원칙들이 그의 말과 정신과 그가 하는 모든 일에 스며들도록 하라. 그리할 때 그리스도인은 그릇된 종교와 불신을 대항해서 역사하는 깨끗하고 순결케 하는 감화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서신 32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