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9

영적 능력

주제성구

“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엡 3:17, 18)

우리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의 수전한 원칙들을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영광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늘이 준 빛을 우리를 둘러싼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반사할 수 있다. 죄인들은 우리가 어둠의 자식이 아니라 빛의 자식이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어떻게 그들이 이것을 아는가? 우리가 맺은 열매를 보아서 안다 우리에게 영적 능력을 주시고 우리를 빛의 통로로 삼으시는 분은 영혼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가진 빛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눠줄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과 아주 가까이서 살면 살수록, 그분이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더 분명히 느껴질 것이다. 우리가 그분 속에서 정결함을 바라보면 우리는 우리의 품성의 결함을 더 명확히 가려낼 수 있다. 우리는 그분을 사모하고, 그분 안에 있고, 그분께서 지니신 천상의 품성의 완전하심으로 빛나는 그 충만하심을 열망한다. 그리고 우리는 바라봄으로써 그분의 형상으로 변하게 된다. 날마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씨를 심는다. 만일, 우리가 불시의 씨를 뿌렸다면 불신을 거둬야 할 것이며, 교만을 심었다면 교만을 수확해야 할 것이다. 또 완악함을 뿌렸다면 완악함을 추수할 것이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채워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는 할 일이 있다. 우리의 결점과 죄에 미련을 두지 말고 우리 마음을 서둘러 바로잡는 일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부요한 축복의 창고를 여는 믿음의 열쇠를 갖게 된다. 거기엔 우리가 꺼내야 할 무궁무진한 충만하심이 있다. 우리에게 거룩하신 주님의 약속이 있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 우리는 생명의 면류관을 쟁취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을 수도 있다. 우리가 보석 문을 들어설 때 음악보다 아름다운 말씀을 들을 것이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 할지어다” (ST, 1887.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