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5

진실한 우리의 재판관

주제성구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

하나님의 판단은 정확하고 진실 되다. 그분께서는 인간들의 마음속에 내재된 생각을 알고 계시며, 또한 당신께서 만드신 인간의 행위의 실제적인 원칙들을 알고 계신다. 주님께서는 그들 앞에 놓인 문제들 앞에서 그들이 취하게 될 행동들을 아시고 계시며, 닥쳐오는 모든 유혹 속에서 그들이 처한 그 모든 경우에 대처하여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도 아신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잠 5:21).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잠 15:3).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욥 28:24).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대상 28:9).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 하나하나를 다 아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진리를 짓밟고 무시하므로 스스로 속임수에 빠져 있는 가련한 자들을 동정하신다. 알곡과 가라지는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라. 사단의 통치를 받아서 정신이 흑암에 싸여 있음을 보고, 그대는 분노하거나 격정에 사로잡힐 것이 아니라 동정하고 슬퍼하라. 그리고 그들을 정죄하지 말라. 하나님의 진리를 업신여기는 자들은 하나님의 손에 맡겨라. 남을 판단할 만큼의 의와 자유가 그대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모세도 반역한 이스라엘에게 자기의 심판을 선고할 자격을 받지 못했다. 모세의 경우처럼 인간 행위의 명백한 연약함은 그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리자임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불신과 속임의 영이 우리 속으로 침투할 때, 우리는 육신의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불친절하고 무례하며 경계하는 말 한 마디도 우리 입에 담아서는 안 되며 펜으로도 그런 말들을 적지 말아야 한다. 남들이 욕한다고 되받아 욕을 해서는 안 된다.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4)(letter 18,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