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7

이 세상은 전쟁터임

주제성구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타락한 세상은 하늘의 우주와 땅의 세력이 증거해온 대로 대쟁투의 각축장이다. 이 땅은 선과 악, 하늘과 지옥 간의 대쟁투가 벌어지는 무대로 지정되었다. 이런 싸움에서 인간은 각자 맡은 역을 해낸다. 중립에 설 자는 아무도 없다. 인간은 세상의 구속주를 받으들이던가 거절하든가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펀에 서거나 아니거나 모든 사람들은 증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과 함께 충성된 군사의 몸으로 싸움에 참여하기 위하여 그분이 깃발 아래로 모일 자들을 부르신다. 그것은 그들이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려 하심에서이다. 그들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아들 딸로 여김을 받아왔다. 주 예수님께서 세상을 향하여 들으라고 요청하신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모든 사람들은 유순하고 공손한 태도로 들어야 한다. 그분께서는 당신께 말씀하신 분으로부터 받은 그 말씀을 되풀이 하신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그분께서는 인간의 마음속에 신비한 일들을 전부 알고 계신다. 그분께서 그 마음을 창조하시지 않으셨던가. 죄가 인간을 천하게 하고 위신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동정과 연민으로 인간을 바라보신다. 어떤 가정에는 집안에 자그마한 예배당이 있다. 서로 간에 사랑이 우러나 마음과 마음이 한데 묶이고 식구들 사이에 화목한 관계가 유지되는 것 자체가 실생활에서 선을 이루라는 매우 효험 있는 설교와 다름없다. 자제하고, 시정하고, 충고하고, 권면하며 지도하는 등 부모가 가족에 대한 의무를 성실히 해나갈 경우에 가정의 제사장은 아버지와 가정의 선교사인 어머니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차지하라고 명하신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성실히 자신들의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그들은 집밖에서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크게 할 수 있다. 그런 부모들은 교회에서 일하는 것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자들이다. 그 가정의 식구들은 하늘 왕의 자녀 곧 하늘의 왕족이 된다. (MS 56,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