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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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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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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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6일/아이들을 축복하심- 1일 - 스스로 인성을 취하심
- 2일 - 이해할 수 없는 신비
- 3일 - 인성과 신성이 하나로 됨
- 4일 - 그리스도의 어린 시절
- 5일 - 아들임을 보증하심
- 6일 - 우리의 모본이신 예수
- 7일 - 시험을 이기심
- 8일 -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 9일 - 죄인과 성도들의 형제
- 10일 - 순종의 교훈
- 11일 - 귀신 들린 자에 대한 자비
- 12일 - 그분을 믿어야 함
- 13일 - 의의 태양이신 주님
- 14일 - 항상 가까이 계심
- 15일 - 그분은 우리의 동기를 아심
- 16일 - 아이들을 축복하심
- 17일 - 만인을 동정하심
- 18일 - 즐거움과 기쁨의 샘
- 19일 - 말씀을 항상 선물하심
- 20일 - 그분께 도움을 구함
- 21일 - 평강의 왕이신 예수
- 22일 - 비할 데 없는 자비
- 23일 - 완전을 향하여
- 24일 - 안식을 주시는 우리의 맏형
- 25일 - 신실한 친구로 선택함
- 26일 - 질서와 완전을 추구하심
- 27일 -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 28일 - 인간의 모습으로 승천하심
- 29일 - 우주 앞에서 영광을 받으심
- 30일 - 아버지의 품안에
- 31일 - 하나님의 오른쪽에
아이들을 축복하심
주제성구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 10:16)
예수님께서 도시들의 거리에서 봉사하시자 어머니들이 그들의 병들고 죽어가는 어린 아이들을 품에 안고 군중을 헤치며 그분의 시선이 미치는 지점까지 나오고자 애쓰고 있다. 핏기 없이 지쳐 있는 그 어머니들, 거의 절망적이면서도 굳은 결심과 인내력을 잃지 않고 있는 그 모습들을 바라보라. 그들은 고통의 짐을 진 채 구주를 찾고 있다. 밀려오는 군중 때문에 그들이 뒤로 물러가면,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로 발걸음을 옮겨 마침내 그들 곁으로 접근해 가신다. 희망이 그들의 마음속에서 솟아난다. 그들이 그분의 시선과 마주치고 긍휼과 사랑이 충만한 그 눈을 바라볼 때 그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 무리들 중 한 사람을 골라내어, 구주께서는 “내가 네게 무엇을 해 줄까”하고 말씀하심으로써 그 여자의 신뢰심을 불러일으키신다. 그 여자는 흐느끼며 “주님, 나의 아이를 고쳐 주소서”라고 말하므로 그의 가장 큰 소원을 아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어린 아이를 그 여자의 팔에서 받으신다. 그분께서 그 아이를 만지시자 질병은 즉시 물러간다. 창백한 죽음의 흔적은 사라지고, 생명의 물결이 혈관을 통하여 흐르고, 근육은 힘을 얻는다.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셨던 그 당시와 마찬가지로 동정 깊은 구주이시다. 그분께서는 유대나라에서 어린 아이들을 팔에 안으셨던 그 당시와 꼭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진실로 어머니들을 도우시는 분이시다. 우리의 가정에 있는 자녀들은 옛날의 어린 아이들과 꼭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피로 산 영혼들이다. 어머니들로 하여금 그들의 어려운 문제들을 가지고 예수님께로 나가게 하라.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을 돌보는데 필요한 충분한 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짐을 구주의 발 앞에 내려놓고자 하는 모든 어머니들에게 문이 열려 있다.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막 10:14)고 말씀하신 분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어머니들에게 그들의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당신의 축복을 받으라고 초청하신다.(치료,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