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4

창조는 믿음의 근거가 됨

주제성구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신 29:29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발에 등불이며 우리가 가는 길에 빛이다. 그분의 말씀을 저버리고 자신의 눈먼 철학으로 여호와에 대한 놀라운 신비를 캐내려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넘어질 것이다. 사단의 특별한 전략은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 나라의 정부에 대항하게 유도하는 것이다. 그의 노력은 적중하였고 성공적이었다. 사단은 그 자체가 아주 명명백백한 하나님의 법을 불명료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단은 십계명 중 넷째 계명을 특별히 미워하는데 이유는 그 계명이 살아 계신 하나님, 곧 하늘과 땅의 창조주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명명백백한 여호와의 계명들은 바뀌어 이교적인 우화로 변화되기에 이르렀다. 하나님께서는 믿기를 바라는 인간들에게 믿음에 바탕을 둔 충분한 증거들은 주셨다. 마지막 때에 지구는 참된 믿음의 결핍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지극히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는 한편, 비록 인간의 이성이 성령의 사실을 설명하는 데에 반대 입장을 취한다 해도 그것은 받아들여질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밝혀 주시지도 않은 창조 사업을 자연 법칙으로 설명하려 한다. 그러나 인간의 과학이란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 관한 비밀을 풀어낼 수 없다. “오묘한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구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라.”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방법과 같지 않거니와 그분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인간의 과학으로는 그분의 오묘한 일을 설명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홍수가 있었을 때 인간, 짐승, 나무들, 그리고 현재 지상에 존재하는 것들보다 훨씬 더 큰 생물들을 땅속에 묻으셨다. 그러므로 옛적의 인간이 홍수로 멸망했다는 사실을 증거로 남겨 두셨다. 땅 속에서 이 같은 증거들이 출토됨으로써 영감의 역사 속에 인간의 믿음을 세우게 한 것은 하나님의 의도이다.(3SG, 9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