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2

하나님의 법을 찬양하라

주제성구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민 15:40

자녀에게 계명을 가르치는 일과 관련된 교훈들 곧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았던 교훈들은 지금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만일 우리가 계명 준수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일을 등한히 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 하나님 앞에 우리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열심을 내어야 하며 철저하게 회개하여야 한다. 의의 표준을 고양시키는 일에는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원칙에 철저하지 못한 이들은 아무도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다. 우리의 원칙이 빗나가게 내버려두면 우리의 신앙 체험은 부패하게 된다.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이 권고에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고대에 우상 숭배자들에게는 경고가 계속해서 내렸다. 오늘날에도 그와 똑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는 세상과 짝하고 어둠에 거하는 자들의 행위를 우리의 자녀들이 흉내 내지 못하도록 보호해야 한다. 가능하면, 불신자의 사회로부터 우리 자신을 분리시켜야 한다. 주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은 다른 지도자를 섬기게 되고 그 지도자는 진리를 아는 이들을 조롱하는 일에 분투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사단의 기만적인 일은 어디에서나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하나님을 참되게 사랑하는 이들은 어떤 처지에 놓이더라도 그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보일 것이다. 그들은 어리석은 세속의 즐거움과 유흥에 비굴하게 빠져들지 않을 것이다. 어느 때에라도 그들은 주님을 잊으라는 설득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이들의 경솔함과 어리석음에 거룩한 분노를 느껴야 마땅하다. 그대가 하나님의 자녀요 그대 마음속에 그분의 사랑이 넘친다는 사실을 말로 나타내라. 우리가 특별한 백성이라는 것이 명백한 사실인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하나님께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지혜로우시고 동정적이시며 영광스러우신 우리 구속주를 잘 나타낼 수 없을 것이다.(MS, 152,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