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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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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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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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11일/귀신 들린 자에 대한 자비- 1일 - 스스로 인성을 취하심
- 2일 - 이해할 수 없는 신비
- 3일 - 인성과 신성이 하나로 됨
- 4일 - 그리스도의 어린 시절
- 5일 - 아들임을 보증하심
- 6일 - 우리의 모본이신 예수
- 7일 - 시험을 이기심
- 8일 -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 9일 - 죄인과 성도들의 형제
- 10일 - 순종의 교훈
- 11일 - 귀신 들린 자에 대한 자비
- 12일 - 그분을 믿어야 함
- 13일 - 의의 태양이신 주님
- 14일 - 항상 가까이 계심
- 15일 - 그분은 우리의 동기를 아심
- 16일 - 아이들을 축복하심
- 17일 - 만인을 동정하심
- 18일 - 즐거움과 기쁨의 샘
- 19일 - 말씀을 항상 선물하심
- 20일 - 그분께 도움을 구함
- 21일 - 평강의 왕이신 예수
- 22일 - 비할 데 없는 자비
- 23일 - 완전을 향하여
- 24일 - 안식을 주시는 우리의 맏형
- 25일 - 신실한 친구로 선택함
- 26일 - 질서와 완전을 추구하심
- 27일 -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
- 28일 - 인간의 모습으로 승천하심
- 29일 - 우주 앞에서 영광을 받으심
- 30일 - 아버지의 품안에
- 31일 - 하나님의 오른쪽에
귀신 들린 자에 대한 자비
주제성구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을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마 8:28
이른 아침에 구주와 그와 함께 한 제자들이 해변에 닿았을 때에 떠오르는 햇빛은 평화의 축복을 하는 듯 바다와 물을 어루만졌다. 그러나 그들이 바닷가에 발을 디디자마자 격노한 태풍보다도 더 무서운 광경이 저희 눈앞에 전개되었다. 무덤 사이의 숨은 장소에서 두 명의 광인이 마치 저들을 갈래갈래 찢기라도 할 것처럼 달려들었다. 예수께서는 권위를 가지시고 부정한 영들에게 그들에게서 나오라고 명하셨다. 예수의 말씀은 그 불행한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을 뚫고 들어갔다. 예수께서는 권위를 가지시고 부정한 영들에게 그들에게서 나오라고 명하셨다. 예수의 말씀은 그 불행한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을 뚫고 들어갔다. 그 동안에 이 사귀 들린 자들에게 이상한 변화가 일어났다. 빛이 그들의 마음을 비췄다. 그들의 눈은 지성적인 광채를 발하였다. 매우 오랫동안 사단의 모양으로 일그러졌던 용모가 갑자기 온화하여졌고 피 묻은 손은 조용하여졌으며 그들은 즐거운 음성으로 자기들의 구원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거라사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능력과 자비의 산 증거를 저희 눈으로 보았다. 그러나 그들은 세속적인 이익이 위험에 빠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저들의 눈앞에서 흑암의 임금을 내쫓으신 예수를 한 방해꾼으로 취급함으로써 하늘의 선물이신 예수를 그들의 문전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그러나 고침을 받은 광인들의 느낌은 이와는 매우 같지 않은 것이었다. 그들은 저희를 구원하여 주신 분을 따리기를 원하였다. 고침을 받은 두 광인은 그리스도께서 데가볼리 자방에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신 최초의 선교사들이었다. 겨우 잠깐 동안 이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들을 특권을 누렸었다. 그들은 날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있었던 제자들이 가르칠 수 있었던 것처럼 사람들을 가르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가 메시아라는 증거를 자신의 몸에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저희가 아는 것 곧 그리스도의 능력에 관하여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전할 수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에 감동을 받은 사람이 각각 행할 수 있는 일이다.(소망, 33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