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언론활동

[MBC]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혹파리’ 관련 코멘트

2023.06.14 조회수 2,159 커뮤니케이션팀

신축 아파트 뒤덮은 ‘혹파리’

김동건 스미스학부대학 교수는 지난 5월 2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 「신축 아파트 뒤덮은 ‘혹파리’」 편에 전문가로 출연해 혹파리에 관해 코멘트했다.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인천의 한 신축 아파트. 주민들은 불편한 동거 중이라고 한다. 이유는 집안을 뒤덮은 ‘혹파리’ 때문이다. 4월 초부터 일부 세대에서 등장하더니 최근 수백 세대가 혹파리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혹파리 자체는 건강한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치진 않지만, 벌레 알레르기가 있거나 호흡기에 들어가면 위험할 수 있다.

주민들은 매일 혹파리를 치우는 게 일상이 됐다. 건설사 측에서는 방역을 진행하고 있지만, 혹파리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김동건 교수는 “보통 신축 아파트는 3~4월에 준공하고 5~6월에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나무 자재 쪽에 알 상태로 있다가 부화해서 나오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해야 하는 장소 자체가 건물의 바깥쪽보다는 붙박이장 안쪽이기 때문에 지금 이뤄지고 있는 방역 형태로는 혹파리를 100% 방제하거나 차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붙박이장을 다 뜯어내고 곰팡이라든지 감염된 목재를 다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송 다시보기 https://playvod.imbc.com/Templete/VodView?bid=1000835104300100000